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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5_Europe

Paris_1

감성윤 2016. 5. 18. 21:53

파리 첫날

혼자였던 첫날은 파리하면 루브르 루브르 박물관을 향해 곧장 갔다.

이제 일행도 일정도 없어서 아무렇게나 간것 같다...

꽃할배에서도 그렇고 사람들이 한얘기도 그렇고 줄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들어간다는데 사람이 너무없어서 황당했다.


그러나 마침 쉬는날이었던것!!!!

사건이 터진 직후라 그런지 군인들도 엄청많았다는..

요건 루브르 피라미드 길건너에 있는 카루젤개선문!!


그렇게 카루젤개선문을 뒤로하고 개선문을 향해가는 어떤 공원인데

여기서 사실 소매치기당할뻔했어요!

가방에 지갑이있었더라면 당했겠지만 가방에 지도랑 가이드북만 있어서 나중에 보니 가방이 열린걸 알아채고는 허겁지겁 뛰어갔어요 ㅠㅠ

조심하세요!!!! 여기 어린 여자애 둘이서 한명은 말걸고 한명은 종이내밀면서 한손으로 제 가방을 열고 뒤적이고있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허겁지겁 뛰어와서는 샹젤리제거리에서 본 파리SG기념품관!!!

축덕으로선 절대 지나칠수없어서 열쇠고리 하나 사고 나왔어요!!


그렇게 무서웠던 마음을 뒤로하고 맥도날드에서 점심먹으면서 일행을 구해 에펠탑 위 샤요궁에서 건진 사진!

낮부터 기다리면서 초저녁이 될때까지 계속 사진찍으면서 돌아다녔어요 ㅋㅋㅋ


샤요궁 앞에 야바위꾼들 있는데 이사람들 무리를 지어서 돈뜯어내기로 유명하니 절대로 멀리서만 보고 가까이 가지마세요

절대 돈따낼수없습니다!!

걸작 건졌죠 ㅋㅋㅋ

사실 이날 밤늦게 불이 들어왔는데 파리에서 사건터진 직후여서 추모겸 삼색기가 불에 들어온 첫날이라고 하네요.

사실 삼색기도 삼색기지만 에펠탑에서 레이저쑈하는것도 보고싶었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날은 집으로 돌아갔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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